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
사진 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저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
사진 오른쪽)이 만나 긴급 구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금은 구호품 지원, 임시 대피소 운영, 피해 복구 활동, 심리지원 프로그램, 현장 구조 인력 지원 등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부터 인력과 물자를 배치해 이재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은 “기업의 역량을 필요한 시점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책임 있는 경영의 기본”이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지역 아동센터 학습 지원, 탄소 저감 캠페인 ‘플로깅(Plogging)’ 행사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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