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5:43

해운협회, “해진공 자본금 늘려 해운 탈탄소 대응 필요”

해운협회 회장단과 해양진흥공사 임원진 간담회


한국해운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원진 간담회에서 공사 자본금을 두 배로 늘려 국제해운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 규제에 대응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8번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해운업계는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큰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해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이슈에 대응하려면 해운업계와 해양진흥공사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은 “해운뿐 아니라 항만·물류까지 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해운업계가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친환경 선박에 대한 대체건조로 선박금융 수요가 2030년 60조, 2040년 100조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하려면 해양진흥공사 자본금을 5조에서 10조로 확대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해운업계는 선주사업과 장기 선박금융 등의 중소·중견 선사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합리적 수준의 금리 제공, 디지털 전환 관련 지원사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해양진흥공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답했다.

이날 간담회엔 박정석 회장, HMM 김경배 대표이사, KSS해운 이승우 회장, SK해운 김성익 대표이사, 흥아해운 이환구 사장, 폴라리스쉬핑 한희승 회장, 장금상선 금창원 사장, 대한해운 한수한 대표이사, 화이브오션 조병호 대표이사,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 등 해운협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해양진흥공사에선 안병길 사장, 김형준 해양전략본부장, 윤상호 해양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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