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4 17:38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주변 도로 3곳이 올해 말까지 개설되거나 확장된다.
인천시는 65억원을 들여 ▲공항 남측도로∼여객터미널 연결로 개설 ▲신불I.C 4차로 확장 ▲용유도 북측외곽도로 개설 등 3개 도로 개설.확장 공사를 올해 말까지 끝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공항 남측도로∼여객터미널 1천857m의 연결로는 왕복 2차로로 오는 6월 초 개통되며, 왕복 2차선인 인천국제공항 고속도 356m의 신불I.C는 왕복 4차로로 이달초까지 확장된다.
또 용유도 북측외곽도로는 총 길이 5.6㎞ 가운데 우선 올해 말까지 북측방조제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을 진입할 수 있는 2차선 도로 480m가 개설되고, 나머지 구간은 그 이후 건설될 예정이다.
시(市)는 이들 도로의 개설과 확장으로 공항 이용객은 물론 영종.용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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