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사 MSC는 우리나라 부산과 북미 동안을 연결하는 ‘리버티(Liberty)’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엔 4400~7400TEU급 컨테이너선 11척이 운항한다.
기항지는 싱가포르-상하이-부산-파나마운하-마이애미-서배너-찰스턴-볼티모어-뉴어크(뉴욕)-싱가포르 순이다.
선사 측은 “서비스 개시 일주일 전에 필라델피아가 빠지고 볼티모어가 포함되는 일정으로 기항지 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싱가포르를 출발한 6400TEU급 <비에프함부르크>(BF HAMBURG)호부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부산항에선 8월22일 뱃고동을 울렸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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