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7 09:12

오리엔트스타로직스 “해운물류 현장견학으로 업무이해도 높여요”

임직원 대상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견학 실시


국제물류전문기업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임직원들이 해운물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임직원들은 최근 부산 신항 웅동배후단지에 위치한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OHLC)와 부산 신항 3부두 운영사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6명씩 4개조를 구성, 매주 수요일마다 1개조를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다 보니 어느 때보다 임직원들의 교육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가면 제약이 따를 것 같아 4개 조를 대상으로 4주에 걸쳐 견학을 진행했다.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조금 더 촘촘하게 교육을 받고 운영 현황 등을 듣다 보니 학습 효과가 더욱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복지 향상 ▲직원역량 강화 ▲조직 강화 3개로 나눠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복지 향상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어버이날 꽃꽂이, 패밀리데이, 패밀리런치를, 직원역량 강화는 물류센터(CFS) 견학, 원어민 강사를 초청해 어학당식으로 운영하는 영어·중국어·일어 교육을, 조직 강화는 하계 워크숍, 가을 운동회 등을 각각 진행하며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임직원들이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견학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직원들은 우리나라 물류 현장의 최일선에 선 근무자들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현장에서 답변을 들으며 실무 감각을 쌓았다. 

OHLC에서는 구조와 시설물 등 창고 전체를 둘러보고 화물의 입고, 보관, 출고 등의 과정을 참관했다. 또 4.5t 지게차, 전동지게차, 25t 특수지게차, 조임틀(클램프) 등 창고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직접 조작해 보며 실무를 익혔다. 터미널에서는 양하부터 선적까지 화물운송 및 물류처리 과정을 관찰하며 생생한 현장의 열기를 느꼈다.

OHLC 운영 개시로 종합물류서비스 토대 구축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OHLC 운영 개시로 종합물류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5월1일 문을 연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계열사인 OHLC는 대지 4만㎡(약 1만2000평), 창고 1.7만㎡(약 5100평), 화물 장치장(CY) 2.3만㎡(약 7000평)로 구성돼 있다. 기둥이 없는 돔형의 최신형 물류센터로, 유휴지대가 없어서 시설 활용률이 매우 높다. 

국내외 화물 영업력을 갖춘 오리엔트스타로직스와 글로벌 항만물류 역량을 보유한 한진이 시너지를 발휘해 공동 운영 중이다. 특히,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과도 근접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고객사 유치에 유리하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전경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현재 직원은 물론 향후 입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해 업무 능력을 높이고 대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 특수영업팀 정희진 사원은 “최신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것을 보면서 물류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과 업무 프로세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업무팀 이준용 팀장은 “견학을 통해 꾸준한 발전을 도모하는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끼는 큰 계기가 됐다. 넓은 부지에 수많은 화물이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에 놀랐으며, OHLC는 물론 터미널에 많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사익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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