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B코리아는 국내 국제물류주선업계(포워더)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평가에서 플래티넘(Platinum)등급을 확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FELB코리아 화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컨설팅, 사전 리스크 분석 등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환경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FELB코리아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ESG 이행 능력은 기업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FELB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LB코리아는 지난 2019년 방글라데시에 진출, 다카에 ‘FELB BD’법인을 설립했다. 방글라데시 정부사업 프로젝트 등 수 건의 물류, 통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서남아시아 물류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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