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 변호사(
사진 왼쪽에서 5번째)가 고려대 해운조선물류수산(바다) 최고위 과정 총원우회 회장에 취임했다.
바다 최고위 과정 총원우회는 지난 24일 50여명의 원우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열고 김 변호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김현 변호사는 지난 2020년 바다 최고위 2기를 수료했다.
이 밖에 정우영 광장 대표변호사(1기)가 수석부회장, 현대해양의 송영택 대표(2기)가 사무총장 강남대 최경아 교수(5기)가 사무부총장에 각각 지명됐다. 김영무 전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1기)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임원 임기는 2년이다.
김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려대 바다최고위 과정을 잘 이끌어 우리 바다 산업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우영 수석부회장은 “한사람이 모이면 의미가 없지만, 총원우회 200명이 의견을 모으면 국가의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모임의 결속을 강조했다.
김인현 지도교수는 “바다 최고위 과정이 6년차를 맞아 총원우회를 결성해 기쁘다“며 “총원우회가 중심이 돼 우리 바다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바다 최고위는 5기까지 총 200명을 배출했고, 현재 6기를 모집 중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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