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13:37

김현 변호사, 고려대 바다최고위 총원우회 회장 취임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 변호사(사진 왼쪽에서 5번째)가 고려대 해운조선물류수산(바다) 최고위 과정 총원우회 회장에 취임했다. 

바다 최고위 과정 총원우회는 지난 24일 50여명의 원우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열고 김 변호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김현 변호사는 지난 2020년 바다 최고위 2기를 수료했다. 

이 밖에 정우영 광장 대표변호사(1기)가 수석부회장, 현대해양의 송영택 대표(2기)가 사무총장 강남대 최경아 교수(5기)가 사무부총장에 각각 지명됐다. 김영무 전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1기)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임원 임기는 2년이다. 

김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려대 바다최고위 과정을 잘 이끌어 우리 바다 산업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우영 수석부회장은 “한사람이 모이면 의미가 없지만, 총원우회 200명이 의견을 모으면 국가의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모임의 결속을 강조했다. 

김인현 지도교수는 “바다 최고위 과정이 6년차를 맞아 총원우회를 결성해 기쁘다“며 “총원우회가 중심이 돼 우리 바다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바다 최고위는 5기까지 총 200명을 배출했고, 현재 6기를 모집 중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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