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은 우리나라 부산과 북유럽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항로 FAL1에서 모로코 탕헤르 기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변경된 운항 일정은 부산-닝보-상하이-옌톈-싱가포르-르아브르-됭케르크-함부르크-그단스크-로테르담-포트클랑-부산 순이다.
대신 모로코 탕헤르항을 기항지에 새롭게 추가하고 인도 까이멥을 일시 중단하는 내용으로 FAL3 서비스가 개편된다. FAL3은 중국과 북유럽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다.
새롭게 손질된 FAL3의 로테이션은 칭다오-상하이-닝보-옌톈-싱가포르-탕헤르-알헤시라스-로테르담-사우샘프턴-안트베르펜(앤트워프)-르아브르-알헤시라스-싱가포르-칭다오 순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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