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국제항공운송허브가 2025년 항공화물 처리 목표량을 500만t으로 잡았다.
상하이시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국제항공화물운송허브 고품질발전 실천 방안’이 상하이국제항공운송중심건설 영도소조(Leadership Group)에서 승인·시행됐다.
실천 방안엔 ‘양과 질의 제고, 시장 주도, 스마트 기능, 혁신 추진’을 기본 원칙으로, 상하이국제항공화물운송허브 건설을 가속화하고 상하이국제해운중심의 기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또한 2023년에서 2025년까지 상하이국제항공화물운송허브의 전략적 조정 및 리더십을 강화해 상하이공항의 화물 우편 취급 능력을 제고하고 전체 통관시간을 단축시켜 허브 기능의 전면적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항공화물운송허브의 디지털 인텔리전스, 글로벌 연결성, 전체 체인과의 원활한 소통 등을 이뤄내 2025년까지 상하이공항의 연간 화물 취급량을 500만t으로 끌어올린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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