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울산항만공사(UPA)와 함께 5주간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2일 아카데미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UPA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해상, 항공 운송과 수출입프로세스, 무역 실무 등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과 이메일 작성법, 비즈니스 매너, 리더십 역량 등 공통역량 등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특히 항만, 터미널 등 현장 견학과 현직 실무진의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취업설명회를 통해 물류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KIFFA 배경한 부회장은 “아카데미 과정은 끝났지만 사회로 돌아가는 청년들에게 어떠한 업무를 하든지 본인의 역할에 적극성과 성실성을 가져달라”고 강조하며 수료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격려했다.
수료한 37명의 수강생은 국제물류업계로 취업 연계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 중 15명은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KIFFA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약 800여 명을 물류 업계에 연계해 85%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높은 취업 성공률을 달성함으로써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 확대 정책과 업계에서 원하는 국제물류 전공 전문 인력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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