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 부산항터미널 이정행 대표 |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부산항터미널(BPT),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랩오투원, 삼우이머션과 공동으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의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은 해양 ICT 융합 산업과 연계한 해양산업의 동반 성장과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항만의 디지털 트윈화 및 탄소 중립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부산항터미널은 실증 항만 제공 및 실측 데이터 확보의 기술 협력을 주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항만 대기오염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랩오투원은 해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선박 탄소 관리 시스템 개발 ▲삼우이머션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항만·선박 탄소관리 플랫폼 개발 ▲KOMERI는 친환경스마트 해운 항만 플랫폼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와 해운·항만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확대에 따라 고도화된 멀티 클라우드 기반으로 국제적인 해운·항만 탄소배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통합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해운· 항만산업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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