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검사·감리 기관인 한국선급(KR)은 해운조선 분야 전공생 4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관은 항해 기관 해상법 등의 학과가 있는 전국 9개 대학교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 4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회 공헌 예산을 확대해 장학금 규모를 늘렸다.
이형철 회장은 “향후 세계 해사업계를 이끌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수 인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선급은 2007년부터 국내외 해사 관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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