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와 일본선주협회가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일본선주협회 모리시게 도시야(森重俊也) 이사장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협회는 아시아선주협회(ASA)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의 지속적인 통항료 인상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해운협회는 앞서 파나마 덴마크 노르웨이 등 주요 해운국 선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양창호 해운협회 부회장(
사진 왼쪽)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일본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한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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