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최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PTW) 주관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HL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Korea Best Workplaces for Women)’,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Korea Best Workplaces for Millennials)’에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대한민국 시니어가 일하기 좋은 기업 (Korea Best Workplaces for Senior Employees)’ 부문에서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 부문에서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가 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으며, DHL 코리아 여성위원회 활동을 통해 다양성, 포용성 기반의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DHL코리아 여성위원회 위원장 권경미 수석팀장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를 수상해, DHL코리아는 총 6관왕에 올랐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중국 등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 및 전파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양질의 일터 및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시상 제도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지수 평가(Trust Index 설문조사) ▲회사의 기업문화 경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 총 2단계 평가결과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DHL코리아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지수 평가에서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뢰지수 관련 5개 항목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중에서 ‘자부심’과 ‘동료애’ 항목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DHL코리아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인사 정책의 중요한 기초로 삼고 포용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출범한 DHL코리아 여성위원회를 주축으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소속감을 주제로 한 사내 런치 토크를 진행하는 등 여성 직원이 직장내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또한, 최근 2년 동안 현장직에 여성 관리자를 선임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의 결과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여성 관리자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0년부터 14년째 운영 중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 ‘국제 특송 전문가(Certified International Specialist) 인증 과정과 중간 관리자 리더십 교육 ‘수퍼바이저 탁월성 아카데미’ 등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코리아의 탁월한 서비스는 ‘동기부여된 직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DHL은 사람 중심 문화(People Centric Culture)를 통해 모든 직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초로 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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