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1 09:18

씨랜드, 11월부터 부산-동남아노선 개편

부산-다낭·호찌민 서비스

 
머스크 아시아역내서비스 자회사인 씨랜드는 동남아 노선 2편을 개편한다. IA9에서 진행하던 부산항 기항 서비스를 IA88로 이전한다. IA88은 9월 말 베트남 중부 다낭 기항을 시작한 데 이어 부산과 일본 하카타 모지항을 일정에 새롭게 추가했다.

변경 된 IA88 운항 일정은 부산(수·목)-하카타(금)-모지(금·토)-칭다오(수·목)-상하이(월)-다낭(금)-호찌민(일·월)-램차방(금)-방콕(토·일)-램차방(일·월)-하이퐁(금)-홍콩(일)-요코하마(금)-나고야(토·일)-오사카(일·월)-고베(월)-히비키(화)-부산 순이다.

부산에서 베트남 다낭과 호찌민, 태국 방콕과 램차방을 직항 연결한다. <누크머스크>(NUK MAERSK)호가 11월5일 부산항에서 첫 취항한다.

IA9는 일본과 중국에서 출발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변경된다. 기항지는 요코하마(목) -나고야(금) -고베(토) -상하이(수·목) -샤먼(금·토) -호찌민(화·수) -싱가포르(일·월) -탄중펠레파스(월·화) -포트클랑(화·수) -페낭(금·토)-포트클랑(일·월) -탄중펠레파스(화·수) -호찌민(일) -홍콩(수) -칭다오(토·일) 순이다.

10월27일 <머스크나르빅>(MAERSK NARVIK)호가 요코하마에서 첫 취항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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