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TS라인은 싱가포르 선사 시리드쉬핑과 공동 운항하는 아시아-북미동안항로인 AEC 서비스를 이달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두 선사는 6000TEU급 안팎의 선박 4척을 격주 체제로 운항하는 AEC 노선에서 멕시코 만사니요항을 새롭게 기항할 계획이다.
바뀌는 기항지는 난사-닝보-상하이-칭다오-부산-만사니요-노퍽-뉴어크-찰스턴-잭슨빌-난사 순이다.
첫 배는 부산항을 9월12일 출항하는 5900TEU급 <란탄플란>(Rantanplan)호다. 만사니요엔 9월28일 첫 취항한다. 개편 후 두 번째 선박인 5060TEU급 <품바>(Pumba)호는 9월26일 부산을 출발해서 10월12일 만사니요에 도착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