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SI기업 아세테크가 자율피킹로봇 선두주자인 라이트핸드로보틱스(RHR)와 지난 16일 국내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현재 RHR은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자제품 의류 식료품 의약품과 같은 산업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HR의 차세대 자율피킹로봇 시스템(RightPick3)은 피킹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허기술인 그리퍼를 이용,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제품을 안전하게 피킹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연중무휴로 운용이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1200개의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한편 RightPick3 로봇시스템에는 차세대 RightPick AI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으며, 자율학습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이와 함께 RightPick3 로봇시스템은 작업자의 개입을 필요로 하는 GTP(Goods-To-Person) 시스템을 GTR(Goods-To-Robot)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현재 선진물류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RightPick3 로봇시스템은 이커머스, 식품, 건강, 화장품, 제약, 의류, 전자, 3PL, 풀필먼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세테크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셔틀시스템, 보이스솔루션, 무인이송장비(AGV) 등의 자동화 물류시스템 공급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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