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홍성화 항해융합학부 교수가 지난 20일 개최된 ‘2022년 한국해사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제13대 한국해사법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홍성화 교수는 “해사법 분야의 젊은 신진학자들이 활발한 학술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한국해사법학회의 외연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해사법학회는 해사법률 분야와 해사기술 분야의 연구를 제공하는 고도의 융·복합 전문학회로 국내외 해사법 분야의 연구와 발표, 산·학·연·관 간 협력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 울산지방변호사회, 경남지방변호사회, 아태해사중재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해양자치권추진협의회, 부산항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해사법학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기관의 연구원뿐만 아니라 해양전담 판사, 검사, 변호사, 해양경찰, 해양수산공무원, 도선사, 해기사, 선급협회 검사원, 해운회사 종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약 500명의 전문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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