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16:43

獨 DHL, 1분기 영업익 2.7조…13%↑

포워딩사업 영업익 3배 성장

 
독일 특송물류업체인 도이체포스트DHL이 1분기에 두 자릿수의 이익 성장을 냈다.
 
DHL은 1~3월 세 달 동안 영업이익(EBIT) 21억5900만유로(약 2조7500억원), 당기순이익 13억5100만유로(약 1조7200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년 전 19억1100만유로 11억9000만유로에서 각각 13%씩 성장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88억6000만유로에서 올해 225억9300만유로(약 28조7700억원)로 20% 급증했다.
 
부문별로 보면, 무역량 확대와 B2B(기업 간 거래) 물류 증가로 포워딩(국제물류주선업) 사업에서 2년 연속 높은 수익률을 일궜다. 
 
포워딩사업은 운임 급등과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55% 증가한 73억5900만유로의 매출액과 2.8배(178%) 급증한 6억100만유로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 부문 영업이익은 1년 전 192%에 이어 2년 연속 2배 이상 늘어나는 강세를 보였다.  
 
해상 물동량은 지난해 76만4000TEU에서 올해 76만6000TEU로 0.3%, 항공 물동량은 지난해 49만4000t에서 올해 50만9000t으로 3% 각각 증가했다.
 
특송사업에선 16% 늘어난 63억7300만유로의 매출액과 1% 증가한 9억7100만유로의 영업이익을 냈다. 화물 1개당 중량이 늘고 유가할증료가 상승하면서 외형은 두 자릿수로 확대됐지만 시간 지정 국제특송(TDI)이 뒷걸음질 치고 러시아 사업에서 2400만유로에 이르는 손실을 처리하면서 수익률은 둔화했다. 
  
공급망 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억1500만유로 2억500만유로로, 1년 전 대비 18% 23% 늘어났다. 소매업과 전자상거래 수요가 호조를 띠었다.
 
전자상거래솔루션사업에선 0.6% 감소한 14억4500만유로의 매출액과 13% 감소한 1억200만유로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세계적인 코로나 봉쇄 정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독일 내 우편소포사업은 매출액 42억4500만유로, 영업이익 3억5500만유로를 거뒀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36% 감소했다.
 
DHL은 올해와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80억유로 85억유로로 유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