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올해 제2차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다음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본사 사옥에서 대면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해운법」에 따라 여객선 사업자가 안전관리를 위해 고용하는 해양안전분야 민간 전문가로, 매년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연 1회 1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공단은 앞서 교육을 내실화하고자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내부 교수 요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엔 △여객선 안전관리제도와 법규 △연안항해술과 선박운용지식 △여객선의 소방·구명설비기준 등 11개 과목을 담당하는 핵심 강사 18명이 참석했다.
김경석 이사장은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서 여객선사에게 제공하는 교육 품질을 높여 안전운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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