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안전재단이 2021년도 연안선박 해기사 육성 장학생 총 20명을 선발해 1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난 12월 15일 수여했다.
안전재단은 각 학교의 실습선에서 승선실습중인 부산·인천 해사고등학교의 3학년 재학생 중 각 학교당 기관 5명, 항해 5명씩 총 20명을 선정해 학생당 장학금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연안선박 해기사 육성 장학생 선발제도는 유능하고 젊은 해기사 지망생들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부산·인천해사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여객선안전재단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지속적으로 동 장학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간 총 2억5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 장기적으로 연안해운의 발전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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