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테이너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싱가포르 항만운회사인 PSA와 공동으로 싱가포르항과 건너편 주롱섬 터미널을 연결하는 바지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지선을 공컨테이너 수송에 활용해 기존 트럭 수송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최대 3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PSA는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원은 현지 공컨테이너의 재고 관리를 담당한다. 바지선 서비스는 11월24일 첫 운항에 들어갔다.
양측은 지난 7월에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운산업 탈탄소화에 공동대응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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