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사 MOL은 프랑스를 거점으로 하는 최초의 LNG 연료공급선 <가스바이털리티>(Gas Vitality)호를 12월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선박은 남프랑스 마르세유포스항에서 프랑스 선사 CMA CGM의 컨테이너선과 MSC크루즈가 건조 중인 크루즈선에 LNG 연료를 공급한다.
탱크용량 1만8600㎥급인 신조선은 프랑스 에너지회사 토털의 선박 연료 공급사업 부문인 토탈에너지머린퓨얼이 MOL에서 임차하는 2번째 LNG 연료공급선이다.
신조선은 프랑스선급협회(BV)에서 입급증서를 취득했고 선적도 프랑스에 등록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2020년 11월부터 조업하고 있는 LNG 연료공급선 <가스어질리티>(Gas Agility)의 자매선이다.
MOL은 지난달 중국 후둥중화조선에서 신조선 명명식을 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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