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더 컨테이너선사인 감바라기센은 다음달부터 중일 컨테이너항로 NH1에서 마이즈루 기항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선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마이즈루항을 기항하며 배후지역에서 생산되는 화물을 수송해오다 최근 물동량이 감소하자 철수 결정을 내렸다.
개편 후 일정은 칭다오(화)-다롄(수)-상하이(금)-니가타(월)-도야마(화)-오타루(목)-칭다오 순이다.
현재 이 항로엔 1020TEU급 컨테이너선 <베가스카이>(VEGA SKY)와 <앨테어스카이>(ALTAIR SKY) 2척이 운항 중이다.
12월4일 <앨테어스카이>호가 마이즈루항을 마지막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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