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국가 해운·항만·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 과정인 ‘2021년 YGPA 물류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물류아카데미는 지역 사회에 무료로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8월9일부터 12월10일까지 운영된다.
공사와 동명대 스마트물류사업단이 협업해 공동으로 과정을 운영하며, 해운항만물류 분야 현업 종사자 및 취업준비생 등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물류아카데미 과정은 초급·중급·고급·실무 총 5과정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최신 트렌드와 이슈, 실무 교육, 자격증 취득 과정을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예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8월 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차민식 YGPA 사장은 “이번 물류아카데미를 통해 여수·광양항 해운항만물류 분야 협업 종사자, 미래 항만전문가를 꿈꾸는 지역인재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회적가치 실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매달 최신 해운·항만·물류 트렌드, 인문학, 자기계발 등 지역사회에 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 ‘The YG-EDU 전문가 초청 특강’도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소통 및 사회적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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