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7월13일부터 14일까지 광양항내 장기 정박 선박 등에 대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등 여름철 기상악화에 대비해 광양항내에 장기정박 중인 선박과 준설선 등 건설장비에 대해 선박관리 상태, 비상 연락망, 안전대책, 해양오염 방지대책 등을 집중 확인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 어구 등 해양부유물을 수거하고, 불법 어로행위, 무단 방치 폐선, 항만시설 무단 사용 선박 등에 대하여도 단속해 행정처분 등을 할 계획이다.
여수청은 “여름철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항만 내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사전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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