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은 이달 말부터 부산-괌·사이판익스프레스(GSX)를 개편해 일본 하카타을 추가 기항한다고 밝혔다.
바뀐 일정은 부산(화)-하카타(수)-요코하마(금)-괌(화)-사이판(수)-하카타(월)-부산 순이다.
CMA CGM은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일본과 괌을 오가는 화물 수송뿐 아니라 부산과 하카타를 잇는 피더노선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을 환적허브로 자사뿐 아니라 아시아 전문 CNC나 미주 전문 APL, 호주 전문 ANL 등 그룹 계열사가 벌이고 있는 글로벌 노선과 일본을 연결할 수 있다.
하카타의 기항 터미널은 가시이파크포트로, 수입노선 첫 서비스는 이달 23일 기항하는 <씨엠에이씨지엠헤로도토스>(CMA CGM HERODOTE)다. 수출노선 시작은 7월5일에 기항하는 같은 선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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