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은 한국과 일본간의 국제 일관물류체계 완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지난 15일 부산 팬스타크루즈프라자에서 열린 팬스타그룹과 새나라관세법인의 통관업무 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팬스타그룹 김종태 총괄부회장, 류익현 총괄사장, 곽인섭 사장과 새나라관세법인 김정윤 대표관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팬스타라인닷컴은 새나라관세법인을 통관 협력업체로 지정하고 팬스타그룹의 수출입과 특송 등 통관업무 일체를 위탁하기로 했다.
또 팬스타그룹은 계열사를 활용해 통관 영업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고 관세법인의 발전에 필요한 지원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팬스타는 한국-일본 간 해상운송, 하역, 보관은 물론 일본 내 통관, 내륙운송에 이르기까지 한국 내 통관을 제외한 국제물류 단계를 그룹 계열사가 직접 수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통관업무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져 사실상 한일 간 국제물류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한일 도어 투 도어 서비스 일관물류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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