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월4일 세종본사 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공단 임원과 각 본부 실장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연승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해양사고 저감을 위한 원스톱 지원플랫폼인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부지 및 예산 확보 ▲'표준어선형 제도' 도입 지원 등 규제혁신을 통한 어업인 안전·복지향상 ▲16개 도서지역 운항관리업무 확대를 통한 '촘촘한 해양안전 인프라 구축' 등 지난해 성과를 언급하며, 현장 중심 안전관리에서 해양안전문화 구축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새로운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용기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실천능력을 갖추고, 공단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안전기술 개발 등 선박안전관리업무와 더불어 '해양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친환경 선박 개발 및 대기물질오염 관리 시스템 운용' 등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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