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일 목포해양대학교와 미래해양산업 국제협력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 관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목포해양대학교는 진리탐구, 해양개척, 실봉사를 교시로 해 ‘바다의 미래를 글로벌 해양인에서 찾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해사와 해양 분야의 특화된 인재 양성 대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KIFFA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육성한 실무역량과 국제적 통용성을 갖춘 인재를 국제물류기업으로 연계시키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IFFA는 그간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울산대학교 경상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많은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우수 물류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해양 및 물류혁신 산학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국제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움‧컨퍼런스 등을 공동으로 주관해 국제 해양물류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KIFFA 김병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해양물류 전문인력 배출은 물론 해양‧물류 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2년 피아타(FIATA) 부산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목포해양대학교와 더욱 협력‧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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