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사 페덱스(FedEx)는 지난 24일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교육용 지원물품 등 ‘돌봄 패키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페덱스케어스 50 바이 50(FedEx Cares 50 by 50)'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페덱스케어스는 페덱스가 2023년 창립 50주년까지 전 세계 5000만명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목표로 만든 자선 프로그램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생들에게 제공할 학용품세트,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이 포함된 박스 400개를 준비했다. 페덱스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그룹홈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00명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페덱스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페덱스는 매일 필수물품을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뛰어난 배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호와 복구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돌폼 패키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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