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8 16:27

퀴네앤드나겔, 브뤼셀·요하네스버그 물류허브에 신선화물 저장시설 확충

온도조절시설로 유통망 개선효과 노려
퀴네앤드나겔의 공항 내 콜드체인 제품 운송차량 쿨돌리(Cool Dollies)

 
스위스 퀴네앤드나겔이 백신과 의약·헬스케어 제품의 유통망 확충에 나선다.
 
퀴네앤드나겔은 최근 새롭게 개장한 벨기에 브뤼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제약·건강관리제품(헬스케어) 허브 두 곳에서 글로벌 의약품‧식품 관련 표준(Gxp) 인증을 받은 온도조절시설을 확충했다고 16일 밝혔다.
 
퀴네앤드나겔은 최근 수요가 늘어난 의약‧건강보조제 등 온도 민감성 제품의 보관과 운송 조건을 개선시키고자 시설 확장을 결정하게 됐다.
 
퀴네앤드나겔은 공항 인근에 위치한 시설의 지리적 접근성을 통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변질과 결함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시설에서는 온도 민감성 제품들이 유통과정 중 상온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타맥(tarmac)을 통한 운송이 가능하다. 타맥은 공항 내 활주로를 뜻하며 통상 항공 관련 업체만 출입이 가능하다. 업계에 따르면 퀴네앤드나겔은 포워더 최초로 타맥 내에서 직접 제품을 운송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
 
이 온도조절시설은 –20도 이하, 상온 2~8도 등 모든 온도 민감성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 영하 60도 이하에서 보관돼야 하는 냉동화물은 드라이아이스의 양을 변경하거나 추가해서 처리한다.
 
퀴네앤드나겔의 브뤼셀 물류허브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국제인증인 ‘CEIV 파마’를 취득한 첫 번째 공항인 브뤼셀공항의 브루카고(Brucargo)에 위치해 있다. 이 물류허브는 1만5546㎡에 달하는 창고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 확장된 Geel Contract Logistics 제약회사 창고와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룩셈부르크 등 유럽 전 지역에서 사용되는 퀴네앤드나겔의 의약품 운송 솔루션인 KN파마체인 내륙 운송 네트워크와도 완벽하게 연동 가능하다.
 
또 다른 항공허브는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 위치해 있다. 이 공항에는 KN파마체인 항공운송시설이 확장돼 있어 온도에 민감한 모든 화물 취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콘솔과 보관 등 아프리카 지역으로 운송되기 전 필요한 물류 부가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한다.
 
이 시설에서는 최첨단 KN파마체인의 쿨 돌리(Cool Dollies)를 사용해 화물기 측면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하부와 메인 덱 양 쪽에서 팰릿 반입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쿨 돌리를 통해 화물을 항공기에서부터 가까운 Gxp 쿨러시설로 바로 옮길 수 있다.
 
퀴네앤드나겔 항공물류 글로벌 임원진 Yngve Ruud는 “퀴네앤드나겔은 새로운 항공허브에서 자사의 까다로운 제품들을 완벽하게 운송할 수 있을뿐더러 픽업에서부터 도착까지 모든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퀴네앤드나겔은 의약품‧헬스케어 물류산업에 성능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제공과 투자를 노력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영국 인도 호주를 포함해 전 세계 230개 지역에 Gxp 인증을 받은 운영시설과 온도조절이 가능한 의약품‧헬스케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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