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경직된 교육 현장에 보탬이 되고 충분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학습 상담 ‘히빙라인 상담소’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학습 상담 프로그램은 선박을 부두에 고정시키기 위해 던지는 줄을 뜻하는 ‘히빙라인’에서 착안해 교수와 학생들의 직접 소통을 통한 학교 소속감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개설됐다.
히빙라인 상담소는 학부·학과 교수가 전국 각지의 재학생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진로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학사 지도를 하고 있다.
박성현 총장은 “재학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실질적인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특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히빙라인 상담은 현재까지 14개 학부·학과 63명의 교수들이 전국 704명의 재학생을 방문해 진로·학습 상담을 하고 있으며, 8월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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