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중앙부처(28곳), 지방자치단체(243곳), 공공기관(54곳)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관별 재난관리실적을 평가했다.
공사는 재난관리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실적 ▲소관분야 유형별 재난저감활동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제 재난·사고 대응 실적 ▲재난 발생 시 재난대응 실무반 편성‧역할분장‧숙지도 등 2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IPA 이정행 운영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인천항 재난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인천항 이용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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