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감염 시 고위험군에 속하는 독거노인 250세대에게 생필품과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에도 같은 목적으로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남기찬 BPA 사장은 “국민 모두 국가적 재난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