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은 200개국에 77억명이 살고 있으며 매년 7000만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필자가 글로벌시장의 유통 물류 소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년을 지켜보면 20년후 2040년대에 90-100억명을 정점으로 인해 세계인구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글로벌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세계인구와 국가별 총GDP의 지표를 통해 주요흐름을 제시해 본다.
5년후 인구1위로 인도부상
글로벌시장은 지구를 중심으로 국가마다 시차가 있고 북극과 남극에 적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온차가 발생하고 종교와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에 의식주의 생활습관이 다르다.
그래도 매년 1월1일에는 신생아가 태어나는데 2020년1월1일에 국가별로 보면 1위 인도 6만7385명, 2위 중국 4만6299명, 3위 나이지리아 2만6039명, 4위 파키스탄 1만6787명, 5위 미국 1만452명이고 1일동안 39만2000명이 태어난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1일동안 인도가 2만명이상의 격차로 중국보다 출생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이대로 간다면 연간700만명이상으로 10년안에 글로벌시장에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인구 1위 국가로 부상하게 된다.
중국은 지난 5년전까지 1인출생을 30년이상 제한하다가 인구 고령화의 흐름속에 2인출생을 허락 했으나 1인당 GDP 1만달러에 올라온 상황에서 급격하게 출생률 증가는 기대하기가 어렵게 된 것이다.
필자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글로벌시장을 분석하고 경험해 보면 인구수가 1억명이상 되고 내수시장에서 다양한 산업군이 있으며 해외로 진출해 현지화에 성공한 국가의 경우에 인구는 경제력이라서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재 인구규모로 보면 1위 중국은 14억4000만명으로 수년동안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다양한 신분계급층이 존재하나 아직도 출생률이 높은 2위 인도가 13억8400만명으로 한국의 인구에 가까운 5000만명이상의 격차도 10년안에는 따라 잡게 된다.
3위의 미국은 지속적으로 총GDP도 늘어나고 유통 물류 금융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장 경제를 리드하는 국가로 차세대 미래산업을 창출하고 있어 필자가 제시한 국가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그외에 인구2억이상은 아세안과 아프리카,남미의 주요국가가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1억이상 국가로 한국면적의 170배로 가장 땅이 넓은 러시아가 있고 한국과 같이 기후와 자연조건이 유사하고 인적자원과 해외진출을 해야만 성장 했던 일본이 포함돼 있다.
인구1억미만 국가중에서 1-2년안에 1억인구가 예상되는 베트남이 있는데 이 국가는 인구중에 20-30대의 젊은층의 경제활동인구가 6할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10-20년은 생산활동과 소비에 중추적인 세대로 성장가능성은 지속적으로 크다고 본다.
유럽의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독일과 영국,프랑스도 안정적으로 인구수는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한국은 5180만명의 인구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 70년간의 흐름을 보면 베비붐세대인 19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초반의 세대는 회사에서 정년인구로 65세이상의 700만명이상(14%)인 실버인구 연령대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1970년생은 100만명이 태어나 가장 정점에 달하다가 최근 수년동안의 흐름을 보면 2017년에 40만명, 2018년에 35만명이 태어났고 2019년은 30만명이하로 저출산의 흐름으로 급격히 줄어들어 이 상태로 진행된다면 한국은 2025-30년안에 인구는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다.이미 경제활동인구(18-64세)는 수년전부터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2007년부터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일본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고용상황을 고려해 차세대 부가가치형에 다양한 직업군을 창출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GDP와 1인당GDP
선진국과 신흥공업국 중에서 지속성장이 높고 생산과 소득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국가는 매년 큰폭으로 국가GDP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은 1위로 21조달러이상의 규모이고 한중일시장도 21조달러인데 그중에서 2위인 중국은 14조달러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3위의 일본은 5.15조달러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12위인 한국은 1.63조달러로 소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4위의 독일(3.86조달러)과 6위 영국(2.74조달러), 7위 프랑스(2.71조달러), 8위 이탈리아(1.99조달러) 등 유럽연합(EU)이 20조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그외에 아세안시장 10개국이 3조달러의 규모이고 상위 1-20위까지를 보면 200개국에 약80조달러 규모중에서 70조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 경제성장율을 보면 미국이 2%대이고 중국과 인도가 6%이상으로 자료상으로는 아직도 신흥공업국이 세계경제가 미중간, 한일간 무역분쟁이 발생한 상황에서 현상유지를 지켜왔고 유럽의 선진국은 1% 전후의 성장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한국은 경상수지 수출이 6000억달러에서 전년대비 10% 줄어든 상황이고 2.0%의 성장율로 2019년은 무역과 경제상황이 어려운 한해를 보냈고 2020년은 저성장기조에서 2.0%이상 반드시 유지해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
1인당 GDP가 높은 국가는 인구가 800-1000만명미만인 유럽의 선진국이 1위 룩셈부르크(11만4340달러) 2위 스위스(8만2838달러) 3위 노르웨이(8만1807달러)를 시작으로 상위 5위를 차지 했고 그외에 10위중에 7개국이 포함돼 있다.
그외에 6위 싱가포르(6만4581달러) 7위 미국(6만2641달러) 9위 호주(5만7305달러)의 국가가 10위권내에 포함돼 있다.
여기에서 국가 총GDP 1위로 21조달러이상에 인구3위로 3.3억명이고 1인당 GDP도 7위를 차지한 미국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비교해 2위인 중국의 14조달러, 인구1위 14억4000만명, 1인당 GDP 1만달러에 진입하고 있으나, 작년에도 계속 진행된 미중무역마찰과 다양한 패권분쟁이 올해는 완화되고 있어 이로인해 글로벌시장의 무역구조와 경쟁구도,생산과 투자, 금융기조도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즘같이 글로벌시장에서 자국중심의 보호무역흐름속에 매년 경쟁자가 늘어나는 치열한대경쟁구도에서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자국을 유리한 입장과 조건으로 만들어 가기에는 갈수록 많은 변수가 작용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 물류와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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