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물류·에너지기업인 MMC코퍼레이션은 계열사인 조호르포트가 팜 농장 등을 운영하는 FWQ그룹과 공동으로 파키스탄 항만운영사 파우지 아크바르 포르티아 머린터미널(FAP)에 최대 지분 2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조호르포트는 FWQ엔터프라이즈와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하고, 의향표명서(EOI)를 FAP에 제출할 방침이다.
FAP는 포트카심에서 벌크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군 계열 파우지 재단과 항공기업 아크바르, 파키스탄 국립은행이 합작해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창고 확대, 제티(jetty·잔교) 증설 등 시설 확대를 위해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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