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1 18:47

모든 연안여객선에 스캔방식 승선관리시스템 도입

해운조합, 새해부터 여객선 탑승서비스 개선



새해부터 모든 연안여객선에서 스캔 방식의 실시간 승선관리 시스템이 시행된다. 현재 옹진군과 통영지역에서 도입 중인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확대된다. 

한국해운조합(KSA)은 이 같은 내용의 여객선 탑승 서비스가 새해부터 도입된다고 31일 밝혔다. 

승선관리 시스템은 여객이 소지한 승선권의 QR코드를 스캔해 선박의 탑승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어 여객선 출항을 앞당기고 유사시에 승선자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는 도서민이 관할 지자체에 본인 사진을 등록해두면 매표소 발권과 승선 시 신분증을 통한 신분 인증을 대체할 수 있는 제도다. 생활항로를 이용하는 도서민이 여객선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모바일 승선권도 전 여객선으로 확대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바일 승선권을 구입한 여객이 매표소 방문과 승선권 교환 없이 개찰과 승선을 할 수 있다. 해운조합은 휴대폰 알림 톡으로 전송받는 모바일 승선권을 앞으로는 전화로 예매해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행항로와 선박은 각 선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민 등 할인을 적용받는 대상은 증빙자료가 필요해 별도의 매표소 방문이 필요하다. 

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2020년에도 여객선 매표 서비스 수준 향상과 편의성 제공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해 연안 여객선 이용을 항공 등 타 교통수단처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선사 자체할인, 이벤트 적용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한 시스템 개발에 힘써 섬 여행 활성화는 물론 선사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Sunshine 01/06 01/14 Sinokor
    Pos Hochiminh 01/06 01/14 Sinokor
    Sky Orion 01/06 01/15 Sinokor
  • GWANGYANG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Hochiminh 01/06 01/09 Sinokor
    Ocean Dragon 01/09 01/10 SOFAST KOREA
    Sawasdee Atlantic 01/09 01/11 Sinokor
  • BUSAN MUMB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ocl Hamburg 01/21 02/17 KBA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ochiminh Voyager 01/06 01/18 Sinokor
    Pancon Sunshine 01/07 01/18 KMTC
    Varada 01/07 01/19 Sinokor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01/08 01/23 Wan hai
    Wan Hai 317 01/08 01/24 Wan hai
    Wan Hai 283 01/09 01/23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