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가 공익변호사단체인 사단법인 두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3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사단법인 두루 사무실에서 1000만원의 금액을 후원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후원금은 공익변호사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세상을 두루 살피고,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두루의 기본 정신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1996년 설립된 이래 복합 운송, 프로젝트 운송,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운송 등 복합물류운송을 수행해 온 회사로, 오는 10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설립 후 지금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국악단 지원, 한국범죄피해자중앙센터 지원, 코리아 청소년 합창단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한편 사단법인 두루는 현재 8명의 공익변호사가 상근하며 법률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권, 아동·청소년 인권, 사회적 경제, 국제인권 등의 분야에서 공익소송, 자문과 법률상담, 법률교육, 제도개선 운동, 국제연대활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전업 공익변호사 단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