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TS라인은 일본 교쿠요조선에서 1096TEU형 신조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발주한 4척 중 두 번째 선박으로, 이날 < TS요코하마 >로 명명됐다.
TS라인은 이 시리즈를 통해 일본 조선소와 처음으로 거래했다.
TS라인은 천더성(陳徳勝) 회장이 2001년 설립한 컨테이너 선사로, 신조선 인수로 운항선대를 36척으로 늘렸다.
현재 발주잔량은 총 12척으로, 대만국제조선(CSBC), 중국 광저우원충조선 등과 신조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교쿠요조선에서 짓고 잇는 신조선 시리즈는 일본 세토나이카이 지역 도선 규제를 염두에 두고 총톤수(GT)를 1만t 미만으로 낮춘 재팬막스 선형이다.
1호선 가 8월 말 준공돼 일본과 중국 화남, 베트남을 잇는 JTK2 항로에 취항하고 있다.
도 중국 항로에 임시 배선됐다가 JTK2로 전환 투입될 예정이다.
3호선과 4호선은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해 스크러버(배기가스 정화장치)를 장착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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