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항만 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항만 경쟁력을 높이고자, 중소협력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 지원 등을 위한 ‘2019년 울산항 해양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공고에 제시된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기업은 신청 시 희망한 경영, 기술혁신, 노동규제대응 분야 중 하나의 분야에 대해 약 3~4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되는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UPA는 ▲운송업 ▲하역업 ▲보관 및 창고업 ▲해운·항만 물류서비스업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문 및 신청양식, 제출서류, 세부 심사기준 등은 UPA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15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U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울산항 해양·항만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여 울산 지역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