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광양항 석유화학부두에서 실시된 복합재난대응 현장훈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SFFP(안전 드론)을 활용한 해상 선원구조 훈련 모습.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협력을 강화한다.
YGPA는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여수·광양항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여수·광양항 내 재난사고 예방 및 사고 수습을 위한 교육훈련 및 협력 대응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YGPA는 올해부터 도입한 드론 등의 안전 장비 공동 활용 및 월별 운영계획의 상호 공유, 합동 안전훈련 등을 통해 항만 내 재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YGPA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해양 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은 물론 기관별 협업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여수·광양항 내 재난사고 예방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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