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국 칭다오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가 지난 3일 중국 칭다오시 원덤국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 후 만찬에는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송은호 코란도그룹 회장, 박진운 주청도 대한민국 총영사, 정효권 재중한국인회 전임 회장, 한창우 세계한상총연합회 회장 등 한국 측 인사와 칭다오시 왕칭센 당서기 등 중국 측 내빈도 참석했다.
칭다오시 왕칭센 당서기는 인사말에서 상하이합작조직 시범구와 자유무역시범구로 선정된 칭다오시를 한국기업 중국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왕 당서기는 칭다오시와 한국 간에 하루 40여편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한국은 칭다오시의 2대 외자 투자국인 동시에 2대 무역파트너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과의 일대일로 결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국의 국제물류, 현대무역, 상업여행, 문화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답사에서 “칭다오에서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지평을 넓히는 관문역할을 한 칭다오시가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와 아주 잘 어울리는 도시”라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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