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특송회사인 페덱스는 콜롬비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카젝스(Cargex)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카젝스는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본사를 두고 있고 메데딘 카르타헤나, 부에나벤투라 산타마르타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특히 신선제품 수출에 경쟁력을 갖고 있어 페덱스익스프레스가 최근 개설한 미국 동남부 마이애미와 콜롬비아를 연결하는 노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평가다.
페덱스는 지난해 10월 호주 포워더 만턴(Manton) 에어시를 인수해 페덱스로지스틱스호주로 변경하는 등 M&A(합병·인수)를 통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엔 이스라엘의 플라잉카고에서 국제특송사업을 인수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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