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계 글로벌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세바로지스틱스는 이 회사 한국법인인 세바코리아가 미국계 천연건강보조식품업체인 아이허브(iHerb)의 첫 국내 전자상거래 특송서비스업체로 선정됐다고 현지시각으로 1일 밝혔다.
세바코리아가 아이허브의 국내 첫 특송서비스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 회사는 인천에서 일본 싱가포르 등지로 항공수출(역직구)특송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세바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물류단지에서 신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세바 측은 “세바로지스틱스의 뛰어난 화물 적재공간 확보능력, 물류창고에서 최종목적지까지의 운송 납기준수, 경쟁력있는 운임, 고품질 물류서비스, 전담부서 덕분에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세바가 한국시장에서 처음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특송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중대한 업적이다”며 “(우리는) 이러한 ‘윈윈모델’이 한국 B2C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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