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6 16:51

금강산 관광사업과 현대상선의 숙고

현대측은 금강산 사업을 시작한 지 2년을 보내면서 적자투성이에 한숨만 나
온다고 힘겨워하고 있다. 지난 98년 11월 금강산 관광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4천억원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현대는 특단의 대책이 없이는 금강산
사업을 영속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측의 금강산 관광선 사업과 함께 일궈낸 금강산 관광사업은 남북한간
교류 확대는 물론 긴장완화, 그리고 급기야 남북한간 정상회담의 물꼬를 튼
데 일조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안이다. 물론 일부에선 기업
가들이 금강산 관광사업에 뛰어들 땐 그만한 메리트나 정부측의 지원없이는
불가능한 일로 수익성이 보장된 이후 사업을 개시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
다. 하지만 현실은 예상보다 심각한 적자현상을 노정하고 있다는 것이 현대
측의 주장이고 보면 차제에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
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측에 따르면 작년 11월 현재 수입이 2억3천3백만달러인데 비해 지출은
무려 6억1천2백만달러이며 이중 현대상선의 금강산 관광선 운영수입으로 2
억2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기타 온천, 상품판매 등으로 1천3백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상선측은 금강산 사업은 관광객이 한해 50만명이 넘어야 겨우 적자를
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금강산 사업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난 1
월 12일 현재 금강산을 다녀온 총인원이 37만명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금강
산 관광코스가 외국인에게도 그리 만족스러운 것이 못돼 외국인 숫자도 미
미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금강산 사업은 처음부터 적자가 불가피했다는 것이 현대측의 입장이다. 관
광객 1인당 2백달러를 북한에 지불키로 하는 등 오는 2005년초까지 총 9억4
천2백만달러를 지급키로 했기 때문이다. 1인당 관광요금의 30%수준에 해당
하는 금액을 북한에 지불해야 하는 상태에서 관광객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손해액수가 증가하는 구조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상선은 금년 해운경기의 호황으로 3천4백억원의 영업이익에 1천4백29억
원의 순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영업을 잘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도 금강산 관광사업에 퍼부어 잘된 장사를 희석시키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금강산 관광사업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정부측이 일관된 대 북
한 금강산 사업 시책을 펴가면서 현대측이 수익성을 보장하는 사업을 개발
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있어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그간 무리한 사업댓가의 인하조치와 지급조건의 완화조치 그리고 해상호텔
카지노 사업의 허용 등 수익성있는 시책이나 사업을 가능하도록 정부측이
면밀히 검토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대측도 금강산 관광사업의 중요성이나 지속성의 절실함을 인지하고 대내
외적으로 합리적인 평가가 가능토록 더욱 열의를 보여야 할 것이다. 금강산
관광사업도 기업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사업인 만큼 향후 성공적인 사업
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진취적이고 서비스 정신에 입각한 재점검이 필요
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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