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5 17:27

MSC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광양항 처녀입항

여수광양항만공사, 15일 광양항 GWCT서 기념행사
삼성중공업 건조 < MSC 굴슨 >호 亞-유럽항로 투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이 광양항에 입항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세계 2위 컨테이너선사인 이탈리아계 스위스기업 MSC 소속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2만3000TEU급 < MSC 굴슨 >호의 광양항 첫 기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15일 가졌다고 밝혔다.

14일 광양항 GWCT(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한 < MSC 굴슨 >호는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의 NEU2(아시아-북유럽) 서비스에 투입된다. 

전체 운항일정은 광양-닝보-상하이-옌톈-탄중팔레파스-알헤시라스-브레메하벤-그단스크-발티스크-브레메하벤-로테르담-탄중팔레파스-상하이-신강-칭다오 순이다.

공사 측은 이번 초대형 선박의 안정적인 입출항, 하역작업 등을 통해 광양항의 접안능력을 다시 한 번 검증했으며,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MSC 굴슨 >호의 선장 소마 라우로는 “세계 최대 선박의 운항을 책임지고 있어 영광”이라며 “광양항은 선박 대형화에 적합한 항만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안정적인 입출항 및 작업이 가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YGPA 차민식 사장은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24열 크레인 3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 노력으로 이번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 유치 결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수출입 관문항 1위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사장은 이어 “이번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유치가 향후 초대형 선박의 지속적 기항의 시발점이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및 물동량 유치 노력을 통해 화물 창출형 항만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된 < MSC 굴슨 >호는 길이 400m, 폭 61.5m,  높이 33.2m로 20피트 컨테이너 2만3756개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크러버(Scrubber) 설치는 물론 향후 LNG 연료 추진선박으로도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LNG-ready)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