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은 의약품의 온도 관리 수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담 조직 ‘리퍼파머’(Reefer Pharma)를 설치해 유럽연합(EU)의 우수유통관리(GDP) 등 국제기준에 대응해 안전 수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CMA CGM은 냉동컨테이너 38만5000TEU를 운영하면서 최근 엄격한 수송 품질이 요구되는 의약품 수송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전담조직 설치로 마르세유 본사와 싱가포르 마이애미 운항센터에서 24시간 체제로 의약품수송을 감시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수송 중에 온도·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한편 화주에게 화물을 넘겨주기 전 컨테이너 내 검사를 철저히 해 안전운송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선박관리자회사인 CMA십스는 품질관리 시스템에 관한 국제인증 ISO9001을 이미 취득했다. CMA CGM은 인증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와 법적 기준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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