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사 머스크라인이 4월 말 전자통관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 플랫폼 도입으로 화주들은 유럽 7개국에서 수출입 신고를 온라인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전자통관 플랫폼 도입은 컨테이너 선사 중에서는 머스크가 처음이다. 이 선사는 올해 중으로 전 세계로 플랫폼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머스크가 도입한 전자통관 매니지먼트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는 곳은 독일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스페인 등 7개국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종전에 비해 통관에 필요한 대리업자(중개업자)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고 화주에게는 시간과 비용절감으로 이어진다.
머스크는 “지난 2년 동안 독일에서 전자통관 절차에 관한 플랫폼 시범운용을 진행했으며, 효율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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