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은 올해 개최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관내 선사, 부두운영사 등 항만주변종사자들과 협력을 다졌다.
광양세관은 지난 20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관내 선사, 부두운영인 등 항만주변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기류 등 테러위해물품의 국내 불법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민·관 상호 협조를 약속하는 한편, 사회 안전확보를 위한 공동 대처방안을 토의하고 선원 하선 업무 처리절차 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선용품 적재 이행착수보고 폐지 ▲선박수리업 등록요건 완화 ▲선박연료공급업자 장비등록 및 영업구역 제한 완화 ▲영업등록 상시승선증과 같은 각종 전자통관시스템 신청 가능 등 최근 개정된 규정 및 전산시스템 개선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항만주변종사자들의 관세 행정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세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세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세청과 협의하는 등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0/250
확인